정일모 작가 ‘갤러리 온’ 개관 전시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자리한 ‘갤러리 온(Gallery On)’에서 개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일모 작가의 전시회다. 갤러리 온은 교육그룹 온앤컴퍼니(대표 김시온이나)가 꾸린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강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갤러리 이름인 ‘온’은 ‘따뜻할 온(溫)’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연구하며 사람이 답이다’라는 온앤컴퍼니의 교육 철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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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자리한 ‘갤러리 온(Gallery On)’에서 개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일모 작가의 전시회다.
갤러리 온은 교육그룹 온앤컴퍼니(대표 김시온이나)가 꾸린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강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갤러리 이름인 ‘온’은 ‘따뜻할 온(溫)’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연구하며 사람이 답이다’라는 온앤컴퍼니의 교육 철학을 담았다.
온앤컴퍼니 김시온이나 대표는 “‘갤러리’라는 공간의 근본적인 결함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적인 단조로움을 해소하려 했다.
따뜻한 공간에서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애정이 묻어나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뜻 깊은 개관기념 전시회로 빛과 그림자를 색으로 표현하며 치유의 작품을 그리는 정일모 작가를
초대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도 설명했다.
정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선 이렇게 표현했다.
“사람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데 집중하는 우리의 교육 철학과 정일모 작가의 작품세계가 잘 들어맞았다.
1월에 진행된 전시에서는 제주도를 주제로 한 그림 위주였으나, 연장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가의 숨겨진 보물 같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충남 공주 출신인 정일모 작가는 심리학을 전공했다.
원색 바탕의 작품으로 마음속에 있는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조명하면서 삶과 인간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소박한 자연 풍경을 앞세워 일상의 즐거움을 그려낸다.
갤러리 온의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사전 예약을 하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전에 문의(02-6010-1792)하고 가면 좋겠다.
(출처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뉴스룸)